'제대군인주간' 제대군인 위한 다채로운 행사 열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확보' 기여

[프라임경제] 지난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제대군인 주간' 선포 및 기념식이 개최됐다.

'제대군인 주간'은 8일부터 14일까지로, 장기간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을 위해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들로 하여금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기간이다.

지난 8일 개최된 '제대군인 주간' 선포 및 기념식 이후 강원 영서지역 제대군인을 위한 취업워크숍 행사를 가졌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 주간을 맞이해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이하 센터)는 제대군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성공적인 취·창업을 집중지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지난 8일에는 제대군인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행사가 이뤄졌다. 행사당일 현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MBTI 무료검사와 1:1 상담을 실시해 제대군인 적밯 일자리를 지원했다.

센터에서는 제대군인들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오는 11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협력해 '찾아가는 구인구직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1개 중소기업체를 직접 현장 방문해 기업체와 제대군인간의 상호이해와 인식전환을 통한 취업 눈높이를 맞추는 시간도 갖는다.

또 행사에 참여하기 힘든 제대군인 예정자들을 위해 1일 2개 부대를 대상으로 육·해·공 각급부대를 직접 찾아가는 전직지원 순회교육과 1군 사령부 예하 각 부대 주임원사와의 간담회 시간도 마련하는 등 내실있는 전직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 밖에 11일 수원보훈원에서 전역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제대군인지원 소개교육과 제대군인 주간동안 제대군인 웹사이트 접속 이벤트, 제대군인 채용 우수업체와 기업체를 선정해 감사패 전달 및 상호협력 등 집중적인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성목 센터장은 "이번 기간을 통해 제대군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켜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취업률 제고 등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국정과제인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확보'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