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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경찰, 음주운전 도의원 입건

장철호 기자 기자  2013.10.10 09: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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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경찰서는 10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현직 전남도의원 강 모씨(59)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5시경 영암군 미암면 채지리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강 의원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9%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조합장 출신의 강 의원은 8대 도의원을 지냈고, 9대 상반기 예결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영암군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