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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창립 61주년'…한 달간 릴레이 봉사

전국 24개 계열사·70여개 사업장 임직원 소외계층 방문

노병우 기자 기자  2013.10.09 13: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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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그룹은 창립 61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임직원들이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릴레이 봉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 한화그룹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은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24개 계열사, 70여개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각 지역의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 △무료급식  △문화 활동 △현장체험학습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은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한화그룹은 회사를 통해 받은 사회적 혜택을 지역사회로 환원한다는 취지로, 올해는 한화그룹 근속 10년, 20년, 30년을 맞이하는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봉사단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 강북지역본부의 장기근속자와 임직원 20여명은 서울시 중구 중림동 소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효사랑 나눔잔치'를 진행했다. 아울러 한화 무역부문의 장기근속자와 모범사원 10여명은 박재홍 대표와 함께 중구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펼쳤다.

한편, 창립 61주년을 맞이한 한화그룹은 오는 10일 오전 각 계열사 대표이사 주관 하에 계열사별로 간단한 기념행사 및 장기 근속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