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골프 브랜드들은 골퍼들의 퍼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퍼터들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특수한 헤드 모양의 '프로그레시브' 스타일은 요즘 들어 부쩍 투어선수들에게도 인기를 끌며 블레이드가 주도하던 퍼터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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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론 시그마 퍼터는 '하이 데피니션 리니어 얼라이먼트'를 적용해 퍼팅 시 목표 방향 조준을 용이하게 해 스트로크 안정성을 높였다. ⓒ 캘러웨이골프 |
테론 시그마 퍼터는 지난 2009년 출시한 오디세이 화이트핫 XG 테론 퍼터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시그마 기호처럼 생긴 날개 모양의 헤드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으로, 오디세이 퍼터의 스트로크 안정성 향상 기술이 모두 반영됐다.
또 백 플랜지 뒤쪽 날개를 바깥 쪽으로 향하게 해 무게중심을 날개의 솔쪽에 둠으로써 관성모멘트를 향상시키고, 바깥쪽으로 뻗은 날개가 어드레스 시 방향을 잡기 쉽도록 해 셋업을 더욱 용이하게 한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테론 시그마 퍼터는 2013년KPGA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류현우 선수가 사용하는 등 투어 수준의 퍼포먼스를 입증하고 있다"며 "테론 시그마 퍼터를 사용하는 골퍼들에게 'NO.1 퍼터' 오디세이만의 기술력으로 스코어 향상과 함께 골퍼들의 자부심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