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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NEC 클라우드 플랫폼 보호

차세대 방화벽 통해 고객 보안성 향상

김경태 기자 기자  2013.10.08 11: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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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포티넷 코리아(사장 최원식)의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인 포티케이트가 NEC 마스터스코프 가상 데이터센터 자동화 클라우드 플랫폼을 보호하는 차세대 방화벽 솔루션으로 채택됐다.

마스터스코프 가상 데이터센터 자동화 소프트웨어는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을 이용하는 최초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네트워크 상에서 네트워크 스위치 및 라우터의 포워딩 플레인에 접속을 지원하는 오픈플로우 통신 프로토콜을 통해 클라우드 운영을 자동화 한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NEC의 프로그래머블 플로우 컨트롤러인 PF6800과 연결돼 가상 서버와 가상 네트워크에 대한 중앙 제어를 가능케 한다.

NEC의 클라우드 플랫폼은 사용자들로부터 가상 서버 검색 요청 시 발생하는 네트워크 세팅 변경을 자동화하는데, 이는 지금까지도 서버 관리자들의 시간 소모가 큰 프로세스였다.

포티넷의 포티게이트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은 NEC가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보안을 위해 인증한 최초의 써드파티 차세대 방화벽으로, NEC와 포티넷은 지난 2010년부터 협업을 통해 NEC가 구축한 SDN 환경 내에서 포티게이트 보안 플랫폼을 탑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아키노리 이토우 NEC 시스템 소프트웨어 디비전 매니저는 "이번 신규 클라우드 플랫폼의 보안 솔루션을 통해 포티넷과의 협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본 사업의 고객 피드백 또한 매우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키노리 이토우 매니저는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에 대한 NEC의 강점과 네트워크 보안 혁신에 대한 포티넷의 강점이 결합돼 우리는 고객에게 최상의 신뢰성과 편리성 및 간편화된 조작성을 겸비한 안전한 SDN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 기업으로 완벽히 포지셔닝 했다"라고 밝혔다.

노리오 쿠보타 포티넷 일본지사 지사장은 "SDN이 최근 관련 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지만 이를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가 가장 큰 문제였다"며 "우리는 그 해답을 NEC와의 협업을 통해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 "NEC의 마스터스코프 가상 데이터센터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함께 우리의 차세대 방화벽을 통해 모든 고객의 내부 및 외부 트래픽을 자동으로 라우팅해 운영에 있어 권한 설정에 대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고객의 보안성을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한편, NEC 소프트웨어는 지난 5월 엔터프라이즈 및 서비스 제공업체의 데이터센터 내에서 구성·구축 및 운영 자동화를 위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한다고 발표한바 있으며, NEC는 해당 플랫폼을 일본 시장에 가장 먼저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후 북미,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 추가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