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EMC 스토리지, 오라클 어플리케이션 환경서 2년 연속 1위

2위 업체 대비 2배 이상 많은 용량 출하…독보적 우위 증명

추민선 기자 기자  2013.10.08 10:52:4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EMC(대표 김경진)의 EMC 스토리지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미션 크리티컬 어플리케이션 환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으로 선정됐다.

IT 시장조사 기관인 IDC가 최근 발표한 '스토리지 사용자 수요 연구(Storage Users Demand Study, 이하 SUDS) 조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SUDS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및 IT 인프라스트럭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출하된 외장형 스토리지 용량과 주요 스토리지 기업의 실적을 분석함으로써 기업내 미션크리티컬 어플리케이션 환경 하에서 가장 선호되는 스토리지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실시됐다.

IDC는 이번 SUDS 연구 결과를 통해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을 비롯,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와 쉐어포인트 △SAP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VDI 및 가상 서버 △산업용 어플리케이션 △홈 디렉토리 등 8개 부문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환경 지원 및 IT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에 EMC 스토리지가 가장 많이 사용됐으며 특히, EMC VNX와 EMC VMAX 스토리지를 가리켜 업계 기술을 선도하는 최고의 스토리지라고 소개했다.

특히, 오라클 어플리케이션 환경에서는 용량면에서 2위 업체 대비 2배 이상 많은 용량을 출하하며 EMC 스토리지의 독보적인 우위를 증명했다.

이번 연구를 총괄한 나탈리야 예츠코바 IDC 애널리스트는 "이번 연구 결과, 2012년 상반기에 출하된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용량의 약 절반이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활용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 중 EMC가 2년 연속 오라클 어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주요 미션 크리티컬 어플리케이션 환경에 가장 많은 용량의 스토리지를 출하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