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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에어로하이브' 신제품 '802.11ac' 공급

전원 공급 장치·컨트롤러 교체 없이 사용 가능한 차세대 무선랜 제품

최민지 기자 기자  2013.10.07 18: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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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분산처리 아키텍처를 적용한 에어로하이브(Aerohive networks)의 신제품 '802.11ac 무선랜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802.11ac 무선랜 솔루션'은 기존에 사용하던 '802.3af' '802.3at' 전원공급장치 및 컨트롤러 교체 없이 사용 가능하고, 기존 환경에서 AP 교체만으로도 최고의 무선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무선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스쿨·쇼핑몰·사무실 등 고밀도 무선랜 네트워크에서 이용되는 모든 장치의 속도를 향상시켰다. 또 에어로하이브의 분산처리 기술을 결합, 다중 처리방식을 통해 멀티미디어 등 대용량 데이터 처리부문에 앞선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에어로하이브 제품은 인증보안, 무선침입탐지시스템, 네트워크보안 등을 기본 제공해 강화된 보안 환경을 지원한다.

에어로하이브 제품을 총판하고 있는 최동근 롯데정보통신 ISC부문 이사는 "기존 802.11ac 제품은 전원공급장치, 컨트롤러 교체 등이 이뤄져야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며 "에어로하이브 제품은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손쉽게 기가비트 무선랜 환경으로 전환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에어로하이브 무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제품의 총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802.11ac' 무선랜 제품은 국내 대구과학고등학교 등 100여개의 스마트스쿨 시범학교에 구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