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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학교급식 위생관리 '엉망'

김성태 기자 기자  2013.10.07 16: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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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의회 서정성 민주당 예결위원장은 "광주광역시 관내 급식시설 및 급식납품업체들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학생들의 먹거리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월 26일 식약처에서 학교 식중독사고를 예방키 위해 전국 학교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 매점 등 5300여곳을 점검한 결과 총 위반업소 64곳 중 광주광역시가 15곳으로 나타나 위반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위반유형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5건 △시설기준 위반이 4건△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곳 △시설물 무단 멸실 1곳 △표시기준위반 1곳 △보존 및 보관기준 위반 3곳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위반업소에 대한 철저한 이력관리, 집중 점검, 재발방지 교육 및 위생안전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