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상품성 강화한 '올란도 승용 LPGi' 돌풍 일으킬 것"

품격 고려한 '택시 디럭스 팩' 추가…프리미엄 택시시장 공략

[프라임경제] 한국GM은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폭 보강한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 승용 LPGi 모델과 택시 디럭스 팩이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2014년형 올란도 승용 LPGi모델은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더불어 신규 첨단 안전사양 및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이링크 등 편의사양을 폭넓게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동급최초 주행 사각지대 내의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SA)과 전방 장애물을 소리로 경고해주는 전방주차 보조 시스템(FPA)을 채택해 돌발 상황에 대한 사전예방시스템도 갖췄다.

한국GM은 지난 7월 디젤 모델에 이어 LPGi 모델과 택시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MPV 세그먼트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 한국GM

아울러 동시에 출시되는 올란도 택시 역시 이번 2014년형 모델에 2.0L LPGi 엔진에 최적화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도심 속 잦은 정체구간에서의 실연비와 변속타이밍을 업그레이드했다.

또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스티어링(R-EPS)과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16인치 스틸휠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운전석 네 방향(4way) 조절시트 및 2열 센터 헤드레스트와 자동접이 기능이 추가된 열선 내장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16인치 알로이 휠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을 추가로 제공하는 '택시 디럭스 팩'을 새롭게 선보였다.

조인상 한국GM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2014년형 올란도 승용 LPGi 모델은 올란도가 자랑하는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과 경제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행성능과 안전성,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를 동시에 출시함으로써 승용 LPGi 시장과 국내 RV 택시시장에서 올란도가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4년형 승용 LPGi모델 가격은 △LS 모델 2042만원 △LT모델 2279만원 △LTZ 모델 2531만원이며, 올란도 택시 가격은 △LS모델1880만원 △LS 디럭스 모델 192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