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위메프, 착한 소비로 불우아동·위안부 할머니 지원

대전 7개 업체와 제휴, 판매금액 일정부분 전달

나원재 기자 기자  2013.10.07 11:11:52

기사프린트

   위메프가 어려운 아동들과 위안부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딜을 통해 착한 소비에 앞장선다. 위메프는 판매 금액의 일정 부분을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 기금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 위메프  
위메프는 판매금액의 일정 부분을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 기금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 위메프
[프라임경제]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들과 위안부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딜을 통해 착한 소비에 앞장선다.
 
위메프는 대전을 대표하는 각 분야 7개 업체와 제휴를 체결, 판매금액의 일정 부분을 대전의 대표맘 카페 '도담도담'에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7개 업체는 대전·충청 지역의 엔제리너스, 프리미엄 뷔페 VESTA, 찜질방 동방삭레포츠 등이다. 상품구매를 통한 기부뿐 아니라 위메프 잔여 포인트나 1000원의 결제로 직접 기부할 수도 있다.

수익금을 기부하게 될 단체인 '도담도담'은 대전시가 지정한 대전 최대 임산부·육아맘 봉사단체로, 지난 2006년 설립돼 현재 4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 판매 종료 후 기부액과 기부현황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위메프는 이와 함께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금 마련행사도 진행한다. 위메프는 대구 팔공산 케이블카, 오뗄르펜션, 씨네80과 함께 딜을 진행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대구, 경북에 계신 일곱 할머니들에게 기부금으로 전달한다. 일부 금액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 기금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