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텔스(069410·대표이사 심재희)의 주가가가 SK텔레콤과의 76억7000억원 규모 데이터 과금 솔루션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엔텔스는 오전 10시5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9% 오른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텔스가 이날 공시한 SK텔레콤과의 계약은 단일계약 금액 기준 가장 큰 계약 규모로 지난해 매출의 14.21%에 해당한다.
엔텔스 측은 "이미 SK텔레콤에서는 가입자에 대한 정책지원으로 3G·4G망에서 엔텔스의 PCRF 및 DPI장비를 공급받아 운용 중"이라며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 제어를 위한 지속적인 솔루션 제공이 계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