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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부모연합 "장휘국 본연의 업무 충실해야"

전교조 출신 교육감 입지자에 후보 양보 요구 보도와 관련...선관위 조사 촉구

장철호 기자 기자  2013.10.06 21: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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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현직 교사, 광주시교육청 간부가 전교조출신 교육감 입지자들에게 '후보 양보'를 요구한 것과 관련 학부모 단체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광주·전남 교육을 생각하는 학부모 연합'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감 선거가 앞으로도 8개월이나 남은 상황에서 장 교육감과 교육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선거를 조기 과열시키고 있다"면서 "(이같은 행위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될 교육공무원들이 해서는 안되는 일이고 공적자금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 단체는 광주시교육청이 대다수의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 불안한 교육행정과 인사난맥상, 고교배정방식, 학력저하, 인재외부유출, 소통의 부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