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토털컨택서비스기업 ktcs(058850·대표 임덕래)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스팸전화번호 신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업체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모바일 청첩장, 경찰서·정부기관 사칭 등 스미싱 피해방지와 정부의 금융사기 근절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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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cs |
스팸으로 의심되는 번호가 수신됐을 때 '후후'를 실행하고 '스팸신고'를 터치하면 대출권유, 텔레마케팅, 보이스피싱 등 유형별로 선택해 신고할 수 있고, 구체적인 스팸신고 이유도 적을 수 있다.
'후후'는 전체 유선번호 중 78에 달하는 정보를 기반으로 수신번호를 검색해 주는 앱으로, 전화가 걸려오는 즉시 통화화면에 발신처를 알려주고, 해당번호는 다시 전화가 오지 않도록 즉시 차단이 가능하다.
또 번호를 바꿔 보낸 문자의 '진짜번호' 추적도 가능해 스팸 및 보이스피싱은 물론 스미싱 피해예방도 가능하다. 그 밖에 이용자가 직접 스팸번호를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된 번호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베이스(DB)에 반영돼 다른 사용자도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한편, ktcs는 스팸신고 건수가 많은 순으로 삼천리자전거, 음료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