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CJ 원, 출시 3년 만에 회원 1500만명 돌파

2030 세대 트렌디 멤버십 넘어 가족 라이프스타일 멤버십으로 도약

전훈식 기자 기자  2013.10.03 13:58:2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CJ그룹 통합 멤버십 'CJ 원(ONE)'이 출시 3년 만에 누적 가입회원 1500만명을 돌파했다.

'CJ 원'은 지난해 가입자 1000만명 돌파에 이어 신규 회원 500만명을 추가로 유치하며 국내 대표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년간 6초당 1명 꼴로 가입자가 증가했으며,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은 'CJ 원' 카드를 보유할 정도로 대표 멤버십으로 도약했다.

출시 초반 2030세대 중심의 트렌디 멤버십으로 시작했지만, 최근 10대와 40대 이상 고객 비율이 전체 40% 이상으로 증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CJ 원'은 CGV, CJ제일제당, CJ몰, CJ오쇼핑, 올리브영, 빕스, 뚜레쥬르 등 CJ그룹 30여개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통합된 포인트를 적립하고 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다.

기존 멤버십들이 일부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에 그친 반면 'CJ 원'은 외식·영화·쇼핑·공연·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멤버십 서비스 활성화의 지표라 할 수 있는 포인트 사용율이 80%에 육박하면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CJ 원'은 4일부터 한 달 동안 고객 감사 및 출시 3주년 기념으로 '원 패밀리 페스티벌(ONE FAMILY FESTIVAL)' 이벤트를 열어 고객들에게 추가 포인트 증정 및 3주년 기념파티 초청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브랜드별 3주년 기념상품 구매 고객은 포인트를 기존 3배로 적립 받을 수 있다. 3주년 기념상품은 빕스 No.1 스테이크, 뚜레쥬르 프리미엄 우유식빵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CJ그룹의 다양한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엄선했다.

또 신규 회원을 추천한 고객들에게는 1명 가입 때마다 3000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총 3억포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기존 고객 추천을 통해 신규 가입한 회원들에게도 빕스 1만원권 할인쿠폰도 발급된다.

이와 함께 19일에는 이태원 'NEMO' 갤러리에서 지난 3년간 CJ 원과 함께 한 고객 100명을 초청해 'CJ 원' 3주년 기념파티를 연다. CJ E&M 올리브 채널의 스타 쉐프가 선보이는 'Gastro Pub Dinner'를 통해 수준급 코스 요리 제공과 함께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세은 CJ 원 마케팅 부장은 "지난 3년간 가장 큰 성과는 라이프스타일 문화 컨텐츠 서비스 멤버십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창출하며, 특히 가족들의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한 필수 멤버십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라며 "향후 장기적으로는 그룹 브랜드와 함께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해 멤버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