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아티스트리 '아시아뷰티센터' 설립…韓 거점 삼아 亞 공략

전지현 기자 기자  2013.10.02 15:17:0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암웨이 화장품 아티스트리가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아시아 뷰티 이노베이션 센터(Asia Beauty Innovation Center, 이하 ABIC)' 서울을 설립했다.

아티스트리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아티스트리 인터내셔널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한국암웨이 본사에 위치한 아시아 뷰티 이노베이션 센터(ABIC)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소비자 및 마켓리서치부터 기술과 임상연구, 오픈 이노베이션, 제품 콘셉트 구상과 디자인, 패키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센터를 꾸린다. 특히, 신제품 론칭 때 아시아 각국에 맞는 현지화 콘셉트를 적용하고 뷰티 제품에 대한 전략적 포트폴리오 작업을 통해 신제품 및 기존 제품개발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암웨이는 글로벌 본사에서 아티스트리의 럭셔리·안티에이징 화장품 부문 연구개발 부문을 총괄했던 폴 시라(Paul Seehra Ph.D.) 박사를 R&D 이사로, 아티스트리 칼라 부문을 총괄했던 일레인 쉥(Elaine Sheng)은 마케팅 디렉터로 각각 임명했다.

또한, 이날 암웨이 R&D부서의 그렉 힐브랜드(Greg Hillebrand)박사는 아시아 뷰티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 이후 첫 신제품인 '유스 익스텐드 울트라(YOUTH XTEND ULTRA)'를 소개하기도 했다. 강력한 다운에이징의 솔루션으로 출시되는 유스 익스텐드 울트라는 레드 캐비어 컨센트레이트가 함유돼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손상된 피부의 흔적을 지우고, 피부 속을 강화해 젊고 탄력 있는 피부를 완성하도록 돕는다.

캔디스 매튜(Candace Matthews) 암웨이 글로벌 마케팅 최고 책임자는 "글로벌 TOP5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아티스트리를 보유한 암웨이는 아시아 지역에 대한 R&D 및 전략 마케팅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이에따라 본사 차원의 투자를 확대해 아시아 시장에서 아티스트리의 리더십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캐서린 에렌버그(Catherine Ehrenberger) 암웨이 R&D 부문 부사장은 "아시아 뷰티 이노베이션 센터의 R&D와 마케팅은 혁신기술과, 원료부터 패키징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뷰티 트렌드를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팀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일본 등에서 원료와 우수 인재, 독창적 디자인을 수급 받는다는 이점이 있으며 테크놀로지 솔루션과 리서치 결과물을 통합하는 능력이 아티스트리 제품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아티스트리는 서울에서 최초로 '아티스트리 인터내셔널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내 미디어를 포함해 약 8개국 미디어가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행사에서는 강화된 글로벌 리더십과 R&D의 역량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현재 계획 중인 제품연구와 결과물은 내년부터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 국가와 세계적인 패션지 에디터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세상의 모든 여자는 하나의 예술작품'이라는 철학으로부터 시작된 브랜드 소개부터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아티스트 바이 아티스트리 갤러리 프로젝트(ARTIST x ARTISTRY Gallery Project)' △서울에 신규 설립한 아시아 뷰티 이노베이션 센터 △다운에이징 신제품 '유스 익스텐드 울트라'까지 아티스트리 브랜드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