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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은행, 싱가포르에 코리아 데스크 개설

임혜현 기자 기자  2013.10.02 10: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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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HSBC은행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게 기업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코리아 데스크'를 개설했다.

2일 HSBC은행dp 따르면, 김상익 본부장이 싱가포르 코리아 데스크 대표로 임명됐고 코리아 데스크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내 한국 기업들에게 무역금융, 매출채권 매입 및 기업자금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싱가포르 내 코리아 데스크 개설로 HSBC는 우리 기업들의 동남아 진출에 한층 강화된 금융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HSBC은행  
이번 싱가포르 내 코리아 데스크 개설로 HSBC는 우리 기업들의 동남아 진출에 한층 강화된 금융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HSBC은행

동남아시아는 한국 기업의 가장 큰 투자지역 중 하나로,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 기업들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1300여개의 자회사를 설립하고 있다. 마틴 트리코드 행장은 개설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HSBC은행의 싱가포르 코리아 데스크는 HSBC의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 글로벌 연결성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해 한국 기업이 성공적으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SBC은행은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싱가포르 이외에도 두바이, 중국에서 코리아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