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일 코스피지수(1998.87)는 외국인의 순매수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관이 사자세로 돌아서며 소폭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지수(530.35)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에 이틀째 하락하며 530선을 간신히 유지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종합IT서비스업체 삼성SDS 상승폭은 축소했으나 5.00% 강세를 보이면서 12만6000원을 기록했으며 엘지씨엔에스는 1만2250원으로 2.00% 약세 마감됐다.
삼성SNS(6만500원)는 2.54% 상승하며 6만원선을 넘어섰고, 최첨단 초음파 진단기를 개발한 삼성메디슨은 3거래일만에 4775원(0.53%)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생보주 미래에셋생명과 KDB생명은 각각 7100원(-0.70%), 2450원(-2.00%)으로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교보생명은 24만500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하이투자증권은 보합권에서 벗어나 0.67% 내린 745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리딩투자증권(300원)과 아이엠투자증권(2750원)은 박스권 횡보세를 이어갔다.
범현대계열주 현대삼호중공업은 보합 하루만에 2.00% 내린 4만9000원으로 밀려났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0.48% 소폭 오른 20만8500원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전일의 하락세를 보였던 현대로지스틱스는 9900원으로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으며 현대아산(1만8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4500원), 현대다이모스(2만650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SK건설은 2.04% 상승하며 2만5000원으로 올라섰으며 포스코건설(5만9500원)은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관망세를 나타냈다.
티맥스소프트(1만4950원, -2.29%)는 전일의 상승분 일부를 반납하면서 1만5000원선을 무너졌으며 마이다스아이티는 2만10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피케이밸브(9950원)는 1.53% 상승, 1만원선에 한걸음 다가섰으며 픽셀플러스도 0.86% 오른 2만925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밖에 덴티움(6400원, -0.78%), 세화아이엠씨(1만8250원, -3.95%), KT텔레캅(1만700원, -2.73%) 등은 약세마감을, 스포츠토토(9500원),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원), LS전선(4만4000원), KT파워텔(54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도 종목별 혼조세를 보였다. 오는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지엔씨에너지는 9750원으로 마지막 거래를 보합으로 마쳤으며 엘티씨(2만8500원)도 내주 8일에 상장을 앞두고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내츄럴엔도텍은 6.29% 급등세를 보이며 7만6000원을 기록했으며 수요예측을 진행 중인 에이씨티와 파수닷컴은 각각 1만6800원(-0.59%), 8000원(6.67%)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나는 0.61% 소폭 내린 1만640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해성옵틱스(8300원)는 횡보세를 마치고 0.61% 상승 마감했다.
심사청구기업 인트로메딕(9150원)과 기가게인(9500원)은 각각 0.55%, 0.53%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바이오리더스(6350원, -1.55%), 이지웰페어(6150원, -0.81%), 트루윈(6900원, -1.43%) 등은 하락 마감됐다.
반면 인터파크INT(8500원)는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으며 알티캐스트도 1만200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