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 해룡면 금당택지지구와 맞닿은 야산에 550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해룡면 상삼리 금당중학교 건너편에 지역의 한 건설사가 시공사를 선정해 도시개발방식으로 550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이 곳의 부지는 2만4121㎡(약 7300평)이며 전용면적 59.9㎡ 272세대와 74.9㎡ 278세대 총 550세대로 6개동에 지하1층 지상 최고 26층 높이로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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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룡면 상삼리 임대아파트 건설부지. 아파트 예정부지 너머로 연향2지구 호반아파트가 보인다. ⓒ청솔아파트 주민 사진제공. |
아파트 부지 인근에는 현재 중고차 매매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KTX 전라선 철도가 지하화 돼 있다. 아파트부지 너머에는 청솔임대아파트와 신원,송촌,중흥5차 아파트가 자리잡고 있다.
시행사 측은 시청의 건축승인을 받아 올해 안에 착공할 예정이며, 계획대로라면 2016년 5월 입주를 목표로 진행된다. 시행사 측은 분양가와 시공사(브랜드)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