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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9월 전년동기比 '23.8%↑' 판매기록갱신

QM5 500대 돌파, SM7, SM5 아트컬렉션 14MY 선보여

김병호 기자 기자  2013.10.01 16: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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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9월 내수판매에서 4957대 수출에서 6246대 등 총 1만120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9월 내수에서 지난해동월대비 23.8% 늘어난 4957대를 판매했다. 하반기들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늘리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9월 내수판매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SM7, SM5, 14MY 및 아트컬렉션의 출시로 인해 SM7 SM5의 판매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 르노삼성차.  
ⓒ 르노삼성차.
SM5는 8월 2383대 대비 4.9% 늘어난 2500대의 판매실적을 보이며 SM5 TCE의 인기와 SM5 플래티넘 모델이 꾸준한 판매를 이어갔으며, SM7의 경우 14MY 출시로 인한 가격경쟁력 확보와 아트컬렉션 출시로 상품성을 개선하면서 내수시장에서 전월대비 30.9%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QM5 또한 지난해 동월 대비 48.7% 라는 높은 신장률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SM3는 전월 보다 조금 주춤한 실적을 보였지만 최근 들어 늘어난 실적 덕에 지난해과 비교해 누적 판매 대수는 오히려 늘어나 SM3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임을 입증하고 있다.

QM5는 2.0가솔린 모델의 선전으로 올해 처음으로 내수 500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2.0 가솔린 모델의 출시로 인해 진입 장벽을 낮춘 QM5는 연초 내수 258대에 불과했던 판매실적이 8월 534대까지 올라가기도 해,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르노삼성차의 수출은 전월대비 9.3% 늘어난 6246대를 판매했으며,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수출물량이 전월대비 24.4% 신장하면서 4301대를 판매했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최근 들어 SM3, QM5의 판매실적 향상과 아트컬렉션 출시 및 판매서비스 만족도 조사 12년 연속 1위 등이 내수 판매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10월에는 획기적인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내수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월30일 부산공장에서 콜린닷지 닛산 부회장과 질 노만 르노 부회장,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함께한 가운데 닛산 로그 후속 생산 프로젝트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