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지역 특화 유망화종으로 재배되고 있는 알스트로메리아(Alstroemeria)가 본격적으로 출하돼 서울 농수산물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1일 광양시에 따르면 농가에서 생산된 알스트로메리아는 광양원협을 통해 주3회 서울 at화훼공판장으로 출하하는데 1속(5∼7본)에 3500원 도매가가 형성돼 있다. 지금까지 출하실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재배면적 1.2ha에서 16만3000속을 생산해 총 3억9800만원의 판매액을 올렸으며, 일본 수출시장 개척으로 5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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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지역 한 농가에서 알스트로메리아를 수확하고 있다. ⓒ 광양시 |
광양시는 화훼산업육성을 위해 경영비가 적게 들고 국내 소비증가 및 수출여건에 유리한 알스트로메리아를 선정한 후 지난해 사업비 6억원을 5농가에 지원해 1.2ha에 단지조성을 마쳤다. 또 올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돼 6억9400만원의 사업비를 단지조성(0.8ha), 신육성품종 실증시험포 운영, 유통관리 시스템 구축 등에 투입해 화훼 경쟁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특히, 알스트로메리아 온실에 고온기 쿨링시스템을 시범설치, 여름철 토양온도 17℃를 유지한 결과 수확시기가 10일 이상 앞당겨지고 품질 및 생산량이 증가했다는 것이 광양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틈새화종인 알스트로메리아의 지속적인 생산기반 확대와 재배농가들의 전문기술 향상, 브랜드육성을 위한 포장개선, 공동선별 공동출하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수출확대 등의 노력으로 지역 화훼산업 발전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