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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해비타트-SK행복마을' 집짓기봉사

임직원 30여명 1일 수원시에서 내부 벽체 석고보드 설치

나원재 기자 기자  2013.10.01 14: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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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033630·사장 안승윤)는 1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서 안승윤 사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무주택가정을 위한 '해비타트-SK행복마을'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1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안 사장을 비롯해 이인찬 마케팅부문장, 신창석 기업사업부문장, 이종봉 네트워크부문장, 이기욱 경영지원부문장 등 전 임원진이 참가해 내부 벽체와 단열재 및 석고보드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 과 임직원들이 함께 수원시 권선동에서  저소득 무주택가정을 위해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SK브로드밴드  
안승윤 SK브로드밴드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 과 임직원들이 함께 수원시 권선동에서 저소득 무주택가정을 위해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SK브로드밴드
안 사장은 지난 4월 경기도 안성시 소재 저소득가정을 직접 방문해 PC 기증 및 인터넷 설치 체험 행사를 가졌으며, 사회적 기업 행복한녹색재생에서 통신 단말 재활용을 위한 세척 및 포장작업과 식목일 기념 '행복심기' 식수행사를 가진 바 있다.

안 사장은 "ICT 사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과 임원들이 솔선수범을 통해 직접 소외된 이웃을 만나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비타트-SK행복마을'은 SK그룹이 후원해 연말까지 7개동 60세대 규모의 집을 지어 저소득 무주택 가정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SK브로드밴드는 현재 조직 및 지역단위로 23개의 자원봉사단을 구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부터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포함해 60여명의 직원을 고용,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 행복한녹색재생은 지난 9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