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를 넘나들며 '정원박람회' 홍보에 올인하고 있는 조충훈(60) 전남 순천시장이 빽빽한 일정에 치여서인지 행사장에서 엉덩이를 붙이자마자 자주 곯아 떨어져 주위 사람들이 민망해한다고.
○…1일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45분 여수공항에서 아시아나 비행기에 탑승한 진녹색 자켓차림의 조 시장이 우연히 마주친 지인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눈 뒤 착석하자마자 불과 3초 만에 코를 골기 시작했다고 증언. 함께 탑승한 한 시민은 "악수하고 돌아서 앉자마자 코를 골아 놀랐다"며 "얼마나 피곤했으면 하는 생각에 안쓰럽기까지 했다"고 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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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충훈 순천시장이 최근 정원박람회장 습지센터에서 방송사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대성 기자 |
○…지난 4월20일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개최되는 2013순천만정원박람회에 매진하고 있는 조 시장은 공·사석을 가리지 않고 진녹색자켓을 입고다니기로 유명. 조 시장은 이날 서남수 교육부장관을 만나 각급학교 체험학습을 생태정원인 정원박람회장에 올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는 후문.
○…10년 전만해도 '젊은시장' 축에 끼었던 조 시장은 바쁜 일정에 쫓겨서인지 회의석상에서 '꾸벅꾸벅' 조는 장면이 종종 목격되기도. 살인적인 스케줄에 심지어는 밥먹다가도 존다고. 그는 촘촘한 일정에 쫓겨 건강을 못챙겨서인지 때론 '알약'에 의존. 이 때문에 주변에서는 조 시장의 부지런함에 감화(感化)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