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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업계 최초 온라인 인문학서비스

교보문고·대산문화재단과 우수콘텐츠 제공

이지숙 기자 기자  2013.10.01 1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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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문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교보생명이 새로운 차원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온라인 인문학 서비스 웹사이트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공간에서 고객들이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인문학 전용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은 금융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처음이다.

'광화문에서 산책하듯이 삶의 지혜와 마음의 감성을 채울 수 있는 일상의 쉼표'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는 교보생명이 풍부한 인문학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운영한다.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는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는 디지털 문화공간으로 인문학 전용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은 금융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처음이다. ⓒ 교보생명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는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는 디지털 문화공간으로 인문학 전용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은 금융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처음이다. ⓒ 교보생명

이 서비스는 '읽다' '거닐다' '느끼다'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읽다'는 일종의 인문학 e-book 도서관으로 인문학 분야 스테디셀러 2000여권과 매달 업데이트되는 신간 서적을 만날 수 있다.

'거닐다'는 작가의 인생관, 작품의 역사적 배경 등 스토리텔링을 통해 문학 분야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상상의 숲' 역사와 철학에 대한 쉬운 접근과 새로운 해석으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지혜의 숲'으로 이뤄진 인문학 웹진이다.

'느끼다'에서는 온라인 인문학 강연과 연극 등 예술문화 분야의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담았고, 이 밖에 명사가 추천한 책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돌려 읽는 '북크로싱' 등 고객참여를 확대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서비스는 교보생명 고객들을 위한 문화공간이지만 일반인도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