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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임직원, 오창공장 집결한 이유는?

가족사 소통강화·화합도모 위한 사내 체육대회 열려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9.30 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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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27일 충청북도에 위치한 오창공장에서 전 가족사 임직원 2100여명이 참여한 사내 체육대회 '2013 Green Cross Festival'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녹십자가족 축제의 장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족사와 임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회사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집결한 녹십자와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이엠 등 가족사 전 임직원들은 부문별, 종목별로 대표팀을 구성해 축구, 농구, 족구, 테니스, 피구 등 구기종목의 준∙결승전을 치렀다. 특히, 테니스 종목에서는 허일섭 회장이 직접 출전해 그간 쌓아온 기량을 선보였다.
 
   녹십자 가족사 임직원들이 27일 오창공장에서 열린 '2013 Green Cross Festival'에서 이승환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녹십자  
녹십자 가족사 임직원들이 27일 오창공장에서 열린 '2013 Green Cross Festival'에서 이승환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녹십자
또한 치열한 응원전과 함께 닭싸움, 줄넘기, 줄다리기, 계주도 실시돼 모든 임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 밖에 걸스데이와 이승환 등 초청가수와 댄스팀의 공연, 댄스배우기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허 회장은 이날 행사를 마치며 "우리가 가야할 길은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는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라며 "녹십자 가족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내는 것은 물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정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