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 데이터 특화요금제 2종 선보여

'100% LTE 데이터팩' '100% LTE 24시간 데이터 프리' 요금제 공개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1일 LTE 데이터 특화요금제인 '100% LTE 데이터팩'과 '100% LTE 24시간 데이터 프리'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00% LTE 데이터팩'의 경우 전용 데이터 2GB가 먼저 차감된 후 가입한 요금제의 기본 제공량이 차감감되는 요금제다. '100% LTE 24시간 데이터 프리'는 별도 데이터 차감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 LG유플러스

'100% LTE 데이터팩'은 월 1만원에 데이터를 하루 2GB씩 월 최대 62GB를 제공하는 요금제다.

이 요금제 가입 고객은 일 330원으로 2GB의 데이터를 통해 최대 △U+HDTV 내 풀 HD급 화질의 드라마, 예능 3편(1편당 1시간 기준) △HDTV 프로야구 1경기 △HD뮤직의 음원 약 68곡 △U+Box에 사진 200장 업로드(사진 1개 용량 10MB 기준) 등을 각각 전용 데이터로 매일 이용 가능하다.

'100% LTE 24시간 데이터 프리'는 별도 데이터 차감 없이 하루 2500원으로 24시간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2종 요금제 모두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프로야구 전용앱 'HDTV 프로야구' △U+HDTV △HD뮤직 △U+NaviLTE △C-games △U+Box △U+쇼핑 등을 매일 제공되는 전용 데이터로 요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 2종은 LG유플러스 LTE 요금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데이터 특화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U+NaviLTE' 앱에 접속 후 이벤트 메뉴에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에 'U+NaviLTE'를 소개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차량용 거치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철희 LG유플러스 모바일마케팅담당은 "100% LTE 핵심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데이터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데이터 특화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