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도교육청 전문직 2명 늘고, 서기관 1명 증원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9.30 15:21:5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의 지방직 총 정원이 4952명에서 2명 늘어, 4954명이 됐다. 또 서기관 정원이 1명 증원돼 기존 20명에서 21명이 됐지만, 9급 일반직이 줄어 총 정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3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월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

늘어나는 두자리는 전남유아교육진흥원 연구사와 본청 장학사로 보직될 예정이다.

서기관 정원이 늘어나면서 10월1일자로 승진 인사가 예상됐지만, 교육 파견자 복귀 등의 요인에 따라 내년 1월1일자로 미뤄졌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사무관 승진인원이 확정돼 승진심사를 앞두고 있고 또 내년에 2명의 서기관 교육파견자(박성수, 유연명 서기관)가 복귀하는 만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여러 가지 인사요인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내년 1월1일자로 인사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만채 교육감은 지난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한 후 가진 확대간부회의 석상에서 "이번 인사는 서열대로 했지만 다음 인사부터는 발탁인사를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