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회진면 물양장 일원에서 전어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어축제는 회진면청년회(회장 황인성) 주관으로 열리며, 주요행사 내용으로 은빛가요제, 관광객 어울마당, 지역특산품 전시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 5일에는 최고의 강태공을 뽑는 장흥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열리며, 낚시대회는 이날 새벽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50팀 100명 선착순 참가자 중심으로 청정해역 회진면 앞바다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감성돔 최대어 2마리 합산 기록 순으로 1등(300만원), 2등(200만원), 3등(100만원), 대어상, 단체상 등 푸짐한 상품도 준비돼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회진면사무소(061-860-0610)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천관산 은빛물결의 억새를 구경하고,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전어도 맛보고, 황금 들녁의 풍유로움을 느끼며, 가족.연인과 함께하는 주말여행 코스로 장흥군 천관산과 바다낚시대회 및 전어축제 방문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