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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광주서 대정부 투쟁 민주당 방침 밝힌다

김성태 기자 기자  2013.09.30 11: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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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주 민생 살리기 순회 투쟁에 나선 민주당의 김한길 대표가 30일 광주에서 대정부 투쟁의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날 전남대 특강과 아시아 문화전당 건립 현장 방문에 이어 오후 4시 광주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대한 민주당의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난 29일 오후 3시 전남 해남군 농협 하나로마트 강당에서 기초연금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조금이라도 양심이 남아 있다면 지금이라도 복지공약, 민생공약들을 뒤집으려 했던 것을 국민께 백배사죄하고 원래대로 공약을 지키겠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박근혜 정부에서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고 있다. 소신있는 검찰총장을 몰아내고 양심있는 복지부장관에게 양심을 팔라고 강요하고 있다. 국민은 양심없는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김 대표는 순회 투쟁 과정에서 “공작정치와 배신의 정치를 이겨낼 세력은 현실적으로 민주당밖에 없다. 어려워지고 있는 민생, 민주당이 제대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