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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프라니, 신규 미백성분 NND 개발로 '보건신기술' 인증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9.30 11: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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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엔프라니(대표이사 배석덕) 피부과학연구소(소장 김혁)가 신규 미백성분인 NND(N-Nicotinoyl dopamine) 개발로 '보건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을 인증 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보건신기술인증서. ⓒ 엔프라니  
보건신기술인증서. ⓒ 엔프라니
보건신기술(NET)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분야 (의약품, 생명공학,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등)의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고 그 우수성을 입증함으로써 인증기술의 제품화 및 상업화, 기술거래 촉진, 초기 시장 진출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제도로 보건의료기술진흥법에 의해 실시된다.

엔프라니 피부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NND(N-Nicotinoyl dopamine)는 최신 미백기전을 기반으로 첨단 생명공학 기법을 활용해 개발한 것이다. 세포 수준에서 기존 기능성 미백 고시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보다 농도 대비 100배 효력을 나타낸다.

NND(N-Nicotinoyl dopamine)는 항산화력이 탁월하고 특이적으로 멜라노좀이 각질형성세포로 이동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피부색소침착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한다. 엔프라니는 이런 NND를 이용해 KFDA 인증 미백 신원료 및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엔프라니의 보건신기술(NET)은 올해부터 3년간 유효하며 유효기간 동안 NET 마크 사용,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기술개발자금 지원,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 구매혜택(국가기관 및 공기업 등) 및 해외기술정보의 알선 등의 지원혜택을 받는다.

현재 화장품 분야에서는 엔프라니, 아모레퍼시픽 외 2개의 업체만이 '보건신기술(NET)'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엔프라니는 지난 2008년에 주름개선 신원료인 '레티노에이트'로 보건신기술을 획득했으며, 이번에 개발된 'NDD'성분으로 두번째 보건신기술을 인증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