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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자동차, 미아 전시장 신규 오픈

서울 북부지역 영업망 구축…인프라·노하우 지원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9.30 11: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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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혜인(003010·대표 원경희·원종식)의 계열사인 혜인자동차(Haein Motors)가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전시장을 신규 오픈, 서울 북부지역까지 영업망 확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미아점은 총 면적 110평 규모로 혜인자동차가 포드 링컨 브랜드의 공식 딜러사로 선정된 후 3번째 전시장이다. 이에 혜인자동차는 의정부, 구리점에 이어 서울 북부지역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

서울 북부권은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업체들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지역으로 혜인자동차는 강북권 판매망 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제고 효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혜인은 미아전시장을 개설함에 따라 종합 건설기계 사업에서의 영업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오픈한 의정부, 구리점의 경우 혜인의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영업,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문객 수는 물론 판매에서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혜인 측은 "미아전시장 오픈으로 서울 북부 영업망을 보유하게 돼 자동차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올 초 신설한 의정부, 구리점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미아점을 통한 강북지역의 시장 지배력 강화로 수익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북지역 고객에 대한 접근성 극대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확보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혜인은 점유율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가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서비스 정비센터도 신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