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7일 코스피지수(2011.80)는 이날 외국인 사자세에 2010선을 넘어섰으며 코스닥지수(537.50)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이틀째 올랐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네트워크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인 삼성SNS와 합병한다고 전해진 삼성SDS는 9만7500원(8.33%)으로 급등하며 10만원선에 바짝 다가섰으며 삼성SNS도 5만7000원(9.62%)으로 강세였다.
이 밖에 삼성메디슨(4750원), 삼성자산운용(2만6000원), 세메스(18만9000원), 시큐아이(1만235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엘지씨엔에스는 1만2500원(2.04%)으로 전일의 하락을 모두 만회했다.
현대삼호중공업(5만원)은 1.01% 상승전환하며 5만원선 재진입에 성공했으며 현대로지스틱스(1만원)는 2.44% 하락전환하며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엔지니어링(19만3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4500원), 현대카드(7800원), 현대캐피탈(4만5000원) 등은 횡보세였다.
피케이밸브는 9600원(3.78%)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끝에 52주 최고가를 새로이 갱신했으며 픽셀플러스도 2만8750원(0.88%)으로 상승폭은 줄었지만 오름세를 유지했다. 티맥스소프트는 3.87% 추가하락하며 1만49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팬택도 9.09% 낙폭을 확대하며 750원으로 주저앉았다.
태진인포텍은 1650원(-2.94%)으로 가격이 내려갔으며 여의시스템도 2450원(-2.00%)으로 조정받았다. 또한 미래에셋생명(7150원), 포스코건설(5만9000원), KT파워텔(5400원), LS전선(4만3750원), 웅진식품(2500원), 안트로젠(1만700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도 상승세가 우세했다. 기가레인은 9450원(0.53%)으로 이틀간의 하락을 일부 만회했으며 바이오리더스도 6350원(1.60%)으로 상승전환했다. 알티캐스트는 1만2000원(4.35%)으로 강세를 보이고 52주 최고가를 갱신했으나 인트로메딕(9100원)은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내츄럴엔도텍은 전일대비 6000원 상승, 6만9000원(9.52%)으로 급등하며 7만원선에 바짝 다가섰고 파수닷컴도 7250원(3.57%) 오름세였다.
에이씨티는 1만6900원(-0.59%)으로 조정을 겪어 1만7000원선 저지에 실패했으며, 테스나와 해성옵틱스는 각각 1만6750원, 8250원으로 횡보권에서 움직였다.
내달 2일 상장을 앞둔 지엔씨에너지는 9750원(-2.50%)으로 2거래일 연속 약세 마감했다. 기타 기초유기화학물질 제조업 엘티씨는 2만850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다. 이 업체는 26~27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이 진행됐으며 다음달 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