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이석채)는 27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최승재)와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 회의실에서 중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용 ICT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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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용 ICT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장·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김기철 KT 커스터머 부문장. ⓒ KT | ||
이번 협약으로 KT는 중소상공인의 매장홍보·직거래장터·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중소상공인 전용 ICT 플랫폼'을 구축해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상공인 전용플랫폼은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전용 앱)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홍보용 전단지를 직접 간편하게 제작·등록하고 이메일·문자메시지·SNS로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기능 등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KT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회원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법무·세무·노무·창업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종 애로사항을 실시간 무료로 상담해 준다.
이와 함께 KT는 △중소상공인의 통신비 절감을 위한 전용요금제 출시 △IT 교육·전문 인력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 무료 컨설팅 △IT기기 활용에 대한 밀착컨설팅을 통한 판로개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중소상공인 대상 이용홍보 및 법률 자문단을 운영하고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실시간에 해소할 수 있도록 '플랫폼 운영위원회'를 신설한다.
김기철 KT 커스터머 부문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ICT솔루션과 컨설팅 노하우가 중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KT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