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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관련 MOU 체결

쉽고 편리한 중소상공인 전용 ICT 플랫폼 구축 제공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9.27 17: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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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이석채)는 27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최승재)와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 회의실에서 중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용 ICT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는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용 ICT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장·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김기철 KT 커스터머 부문장. ⓒ KT  
KT는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용 ICT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장·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김기철 KT 커스터머 부문장. ⓒ KT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철 KT 커스터머 부문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중앙회 회장단과 소상공인단체장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중소상공인의 매장홍보·직거래장터·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중소상공인 전용 ICT 플랫폼'을 구축해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상공인 전용플랫폼은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전용 앱)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홍보용 전단지를 직접 간편하게 제작·등록하고 이메일·문자메시지·SNS로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기능 등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KT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회원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법무·세무·노무·창업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종 애로사항을 실시간 무료로 상담해 준다.

이와 함께 KT는 △중소상공인의 통신비 절감을 위한 전용요금제 출시 △IT 교육·전문 인력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 무료 컨설팅 △IT기기 활용에 대한 밀착컨설팅을 통한 판로개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중소상공인 대상 이용홍보 및 법률 자문단을 운영하고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실시간에 해소할 수 있도록 '플랫폼 운영위원회'를 신설한다.

김기철 KT 커스터머 부문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ICT솔루션과 컨설팅 노하우가 중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KT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