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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개발자 포럼서 웹앱 개발도구 '코너스톤' 선보여

개발자들과 선순환적 ICT 생태계 조성 논의…웹앱 공모전 개최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9.27 15: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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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지난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웹앱 개발도구 '코너스톤 2.0'을 소개하고 개발자 포럼을 개최했다.

   SK텔레콤은 26일 웹앱 개발도구 '코너스톤 2.0'을 소개하고 HTML5 기반의 웹앱 개발을 위한 개발자 포럼을 열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26일 웹앱 개발도구 '코너스톤 2.0'을 소개하고 HTML5 기반의 웹앱 개발을 위한 개발자 포럼을 열었다. ⓒ SK텔레콤
이번 개발자 포럼은 △HTML5 기반의 개발도구인 '코너스톤WDK(Web Development Kit)' 소개 △웹앱 개발 기술의 최신동향 △웹앱 개발자와 선순환적 ICT 생태계 조성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웹앱 개발도구인 '코너스톤WDK'는 기존 '코너스톤 1.0'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HTML5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태블릿·PC 등에서 동시에 서비스가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앱'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코너스톤 2.0'은 지난 2월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테스트 버전이 공개됐으며, 이번 포럼에서 진화 과정과 최신버전을 상세 소개했다.

특히 '코너스톤WD'는 최신 HTML5 표준기술을 수용해 다양한 화면구성 요소와 소스코드 용량 최적화 등 개발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SK텔레콤은 업그레이드된 '코너스톤WDK'를 통해 웹앱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개발자들의 창업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남석 SK텔레콤 IT기술원장은 "SK텔레콤의 축적된 자원과 기술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행복동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코너스톤 WDK와 T개발자 포럼 등 개발자 및 창업자들과 소통하며 선순환적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HTML5 웹앱 개발 공모전'을 오는 11월22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작 중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에게는 실제 상용화를 위한 개발비와 사업화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