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팅크웨어, 직무발명 보상 우수기업 인증

올해 첫 시행…인증 기업 정부지원사업 참여 때 가산점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9.27 08:28: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전문기업 팅크웨어(084730·대표 이흥복)는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 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직무발명 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직무발명에 대한 △보상규정 △보상실적 △합리적인 운용을 기준으로 모범적인 기업에게 인증서를 주는 제도다. 인증 받은 기업은 정부지원 사업 참여시 가산점을 부여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팅크웨어의 모든 임직원들은 사내 지적재산권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 팅크웨어  
팅크웨어의 모든 임직원들은 사내 지적재산권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 팅크웨어
팅크웨어는 경쟁력 있는 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직원들의 발명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10년 전부터 직무발명보상제도를 시행하고 있었다.

팅크웨어의 모든 임직원들은 사내의 지적재산권 관리시스템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고,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특허성 △기술성 △시장성을 평가하고 결정된 등급에 따라 최고 100만원의 상금을 해당 직원에게 수여한다.

권현웅 팅크웨어 팀장은 "앞선 보상제도의 도입으로 직원들의 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특허를 통해 유망기술을 선점해 왔다"며 "국내 최초 PDA기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3D전자지도, 위성지도 내비게이션 개발 등 선도적인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갖춰 업계를 리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팅크웨어가 보유하고 있는 공개 및 등록된 산업재산권 건수는 1000건이 넘는다. 특히 그 중 국내·외 특허건수만 800여건에 달해 내비게이션·블랙박스에 대한 기술경쟁력 강화와 권리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