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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다운' 다크어벤저 덕 게임빌 주가 ↑

최대 동접자 2만명 이상…中 안드로이드마켓 서비스로 기대감 상승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9.26 10: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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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게임빌(063080·대표 송병준)은 자사의 간판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게임(MORPG) '다크어벤저'가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게임빌의 야심작인 MORPG 다크어벤저가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1000만명을 돌파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게임빌  
게임빌의 야심작인 MORPG 다크어벤저가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1000만명을 돌파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게임빌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만명을 넘긴 다크어벤저는 출시 초반부터 저용량 고퀄리티를 바탕으로 모바일게임의 진화를 주도하면서 전 세계 모바일게임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게임성과 글로벌 운영 노하우의 조화로 각국 유저에 맞춘 안정적인 현지화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한국은 물론 베트남, 중국 불가리아, 싱가포르 등 각국 오픈마켓 장르 매출순위에서 10위권을 고수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게임빌 측은 "출시 반 년 새 글로벌시장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받으며, 세계적인 MORPG로 꼽힐 정도로 호평받는 게임이라서 더욱 주목된다"며 "최근 신규 캐릭터인 '버서커'가 추가되고, 360을 통해 중국 안드로이드마켓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다"고 말했다.

1000만 다운로드 이슈가 코스닥시장에 전해지며 오전 10시 현재 게임빌은 전일대비 1500원(2.45%) 오른 6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다크어벤저의 중국 안드로이드시장 진출로 매출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며 "미국, 일본, 중국에 해외법인을 가진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