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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한국먼디파마 사장, 동남아 총괄사장 승진

매출신장·기업문화 육성 비롯 경영성과 인정받아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9.25 17: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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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먼디파마(유)는 대표이사를 맡아온 이종호 사장(사진)이 지난 17일자로 먼디파마 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7개 국가의 총괄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5일 밝혔다.

   ⓒ 한국먼디파마  
ⓒ 한국먼디파마
이 사장은 기존 제품의 브랜딩 강화와 신제품들의 성공적인 출시로 매년 한국먼디파마의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2011년 '타진'(성분명 옥시코돈염산염)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노스판TM패취'(성분명 부프레노르핀), 올 초 '옥시넘주사'(성분명 옥시코돈염산염수화물)를 국내 출시하며 경구용 제제, 패취제, 주사제에 이르는 폭넓은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진통제 분야에서 회사 입지를 강화했다.
 
또한 컨슈머 헬스 사업부와 항암제 사업부, 호흡기 사업부를 신설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했다. 그 일환으로 여성청결제인 '지노베타딘'(성분 포비돈요오드) 제품군의 마케팅 활동을 활성화하고,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플로틴주사' 등을 국내 출시했다.

이 사장은 사업을 확대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업문화 육성에도 힘써왔다. 직원 역량 및 직급별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들의 경력개발을 지원하고 성과 중심의 문화를 안착시켰다.
 
이 사장은 이 같은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7개 국가의 총괄사장으로 승진했다. 향후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의 먼디파마 경영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