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야쿠르트는 내달 1일부터 우유제품 가격을 평균 9%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 한국야쿠르트 |
한국야쿠르트는 그러나 주력상품인 발효유 제품 가격은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발효유 1위 업체로서 가격을 올릴 경우 업계 전반에 끼칠 영향을 고려해 5~8%의 발효유 가격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떠안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서울우유는 지난달 30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흰우유 1리터 가격을 2300원에서 2520원으로 220원 인상했다. 매일유업도 지난 24일부터 흰우유 가격을 1리터당 200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