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터넷증명발급시스템 분야 국내 선도 기업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 전자증명사업부가 미래에셋생명과 '간편보험금청구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의료기관 인터넷 의료증명 발급 서비스의 영역을 보험금 청구 영역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존은 로컬병원 인터넷 의료증명발급 서비스를 위해 의료정보 전문기업 ㈜비트컴퓨터(6개 EMR업체를 포함)와 '로컬병원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대학병원급의 대형병원뿐만 아니라, 동네 의원에서 치료받은 내역에 대한 증명서도 인터넷으로 발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병원, 중소병원, 동네의원까지 인터넷을 통해 의료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고 보험사와 연계한 '간편보험금청구 서비스'도 고객 편의성 증대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온오프라인으로 가입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를 신청하고, 의료 증명서를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해 발급받은 후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보험사에 제출함으로 처리 절차가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와 관련, 디지털존과 미래에셋생명과의 '간편보험금청구 서비스'의 계약을 통한 서비스 시행으로, 내년부터 병원 및 보험사 방문 할 필요 없이 인터넷 상에서 병원의 증명서를 발급받고, 바로 보험사측으로 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
김상녕 미래에셋생명 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가입고객에게 보다 간편하고 편리한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간편보험금청구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지향적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정우 디지털존 대표는 "병원의 '인터넷 의료증명발급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인터넷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편리한 세상을 만들겠다"며 "전국민이 의료증명서를 발급하기 위해, 병원에 방문할 필요가 없고 보험사를 방문하지 않는 세상이 조만간 도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