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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미식 도시의 요리 '월드 베스트 메뉴' 출시

지역 고유의 식재료 사용한 이색 스테이크·샐러드 '눈길'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9.25 14: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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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빕스(VIPS)가 900일간 진행해 온 '월드 스테이크 프로젝트'를 종료하며, 그동안 인기를 끈 메뉴를 선정해 '월드 베스트 메뉴' 19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빕스는 지난 2011년 지중해를 시작으로 플로렌스, 뉴욕, 로마, 브라질, 영국, 프로방스, 스페인까지 세계 미식의 나라로 손꼽히는 8개 지역의 식문화를 소개하는 월드 스테이크 프로젝트를 전개해왔다. 이를 통해 선보인 메뉴 수만 해도 스테이크는 40여종, 샐러드는 120여종에 달한다.

   빕스가 '월드 스테이크 프로젝트' 메뉴 중 인기메뉴 19종을 엄선해 선보인다. ⓒ 빕스  
빕스가 '월드 스테이크 프로젝트' 메뉴 중 인기메뉴 19종을 엄선해 선보인다. ⓒ 빕스
빕스는 이 같은 월드 스테이크 프로젝트를 종료하는 대신 그간 많은 인기를 끌었던 메뉴를 선정, 이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스테이크 메뉴 중에서는 '브라질리언 쌈바 스테이크'와 '플로렌스 안심 스테이크', '뉴욕-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페퍼콘 얌 스톤 등심 스테이크' 등 6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중 브라질리언 쌈바 스테이크는 브라질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빕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출시 이후 3개월 동안 20만개 판매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샐러드 메뉴는 8개 지역의 고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업그레이드해 내놓는다. △올리브를 활용한 '머쉬룸 블랙올리브 샐러드' △스페인 전통 전채요리인 '튜나 타파스' △영국을 대표하는 '피쉬&칩스'와 '퀸 엘리자베스 샐러드' △프랑스 해산물 요리 '깔라마리 샐러드' 등이다.

스테이크와 샐러드로 구성된 월드 베스트 메뉴는 25일부터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빕스 관계자는 "다양한 미식 도시의 메뉴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3년간 꾸준히 진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철저히 고객 중심의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빕스는 월드 베스트 메뉴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스트 스테이크 및 베스트 세트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빕스의 마블'과 '빕스 월드 투어 패스포트 스템프 이벤트'를 전개하며, 홈페이지 접속 고객을 대상으로 'BEST OF BEST' 메뉴 투표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