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직장인이 그렇지 않은 직장인 보다 월급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명 중 7명 이상은 현재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사장 김화수)가 남녀직장인 894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직장인 전체 응답자 중 74.6%는 현재 자기계발을 하고 있었으며, 자기계발을 하지 않는 직장인은 25.4%였다.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직장인의 평균 월급은 209만원이었으며, 그렇지 않은 직장인은 186만원으로 조사됐다. 또 '일에 대한 행복점수도' 자기계발을 하는 직장인이 평균 1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계발을 하는 직장인의 '일에 대한 행복점수'는 10점 만점에 평균 5.9점이었으며, 자기계발을 하고 있지 않은 직장인은 평균 4.9점으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가장 많이 하는 자기계발은 무엇일까. 이에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에 대한 자기계발을 한다는 직장인이 57.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체력단련 34.6% △해당직무 전문분야 30.4% △직무 외 분야 16.8% △인문학 교양 9.7% △기타 0.4% 순으로 나타났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자기계발을 하는 직장인의 경우 일과 삶에 대한 목표를 함께 가져가기 때문에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자기계발은 개인의 성장은 물론 기업의 성장까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