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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냉장간편식 '아침에먹는죽' 리뉴얼

자체생산 방식으로 변경…품질·안전성 높여 경쟁력 강화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9.25 08: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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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상(주) 청정원이 냉장간편식 '아침에먹는죽' 6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OEM(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에서 자체공장 생산방식으로 바꾸며 제품을 전면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품질과 신선도를 높인 '아침에먹는죽'. ⓒ 대상 청정원  
품질과 신선도를 높인 '아침에먹는죽'. ⓒ 대상 청정원
리뉴얼된 아침에먹는죽 6종은 전통죽 3종(단팥죽, 호박죽, 흑임자죽)과 영양죽 3종(전복소라죽, 쇠고기버섯죽, 홍게살새우죽)이다.
 
이들 제품은 맛 품질과 신선도가 한층 강화됐다. 빠른 시간 내에 균일한 열을 가하는 회전식 살균설비를 도입해 열에 의한 원재료 식감 손상을 최소화했다. 또한 기존 단층용기에서 다층용기로 재질을 변경, 용기 내부로의 공기투과율을 낮춤으로써 선도유지를 강화하고 제품 안전성까지 높였다.
 
아울러 시각적으로도 변화를 줬다. 완성된 죽과 재료의 이미지를 제품 전면에 크게 배치했고, 제품을 둘러싸고 있는 패키지도 나뭇결무늬로 디자인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번 리뉴얼을 기획한 문길병 대상 청정원 과장은 "아침에먹는죽은 원재료를 그대로 넣어 만들어 냉장 보관하는 간편죽 제품으로, 맞벌이부부나 1~2인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니즈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런 점에 착안해 리뉴얼을 통한 제품 경쟁력을 보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침에먹는죽은 1인용과 2인용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종류와 용량에 따라 2750원에서 5600원까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