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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임교사 연찬회에서 강의하고 있는 류제경 교육장. ⓒ 고흥교육지원청 제공. | ||
[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경)은 23일부터 27일까지 고흥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교육경력 2년 미만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초임교사 역량강화 연찬회를 갖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고흥 관내 초임교사 22명이 참가하는 이번 역량강화 연찬회는 교사로서 가져야 할 사명감과 학급 운영, 수업 지도, 학교 폭력 예방 상담 등의 교수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열렸다.
특히 정책통으로 잘 알려진 류제경 교육장이 교직 생활의 애환을 생생하게 들려줘, 초임교사들에게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류 교육장은 “초임교사들은 높은 지적 능력과 열정에 반해 새로운 직장 문화에 적응해야 하고 아이들에 대한 노하우의 부족으로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초임교사의 올바른 출발을 돕기 위한 연찬회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초임교사 정다운씨는 “그 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며 교사로서 최선을 다했으나 늘 올바른 방향인지에 대한 불안이 있었다. 이번 연찬회가 교사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지향점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열심히 참여하겠다”며 각오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