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양만권경제청, 3대무역국 유럽 투자유치차 출국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9.24 11:40:5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유럽지역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해 23일부터 10일간 파리, 뮌헨, 브뤼셀, 로테르담, 암스테르담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활동은 전남도 유럽사무소, 한국무역협회 유럽본부, KOTRA(코트라), 한불상공회의소와의 유기적인 투자협력 채널를 통해 경기 회복기에 접어든 유럽지역의 제조, 물류, 관광레저업체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 자리에서 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이 갖고 있는 우수한 항만물류 등의 입지여건, 포스코․여수석유화학산단 등의 우수한 산업여건 및 투자 인센티브 등을 중점 부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조 및 관광분야 잠재투자 기업들과의 1대1 방문상담,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만물류업체들과의 간담회, 독일 바이에른주 화학산업단지 및 세계철강협회와 업무협력 MOU 체결 등의 일정이 소화된다.

EU지역은 28개국 인구 5억700만명을 가진 거대시장으로 지난 2011년 한·EU FTA가 체결된 바 있고, 교역 규모면에서 중국, 일본 다음으로 우리나라 제3위의 교역지역으로 지난해 1000억달러의 교역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