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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동천 옆 '순천만에코촌' 예약 물밀듯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9.24 11: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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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동천변에 올초 개장한 한옥형 유스호스텔 '순천만 에코촌'에 숙박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해룡면 대안리 '순천만에코촌'은 지난 2009년 환경부 에코시티 시범사업으로 선정, 혐오시설인 분뇨처리장 부지에 생태 한옥형 숙박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박람회 개장 이후 단체투숙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은 부지 9740㎡(2946평)에 연면적 1760㎡(532평)으로, 생태환경 전시를 목적으로 하는 생태관 1동과 각종 세미나 및 식당 이용이 가능한 에코관 1동 그리고 숙박을 목적으로 하는 4개의 숙박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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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 전경. 한옥 건물 너머로 동천과 해룡천이 눈에 들어온다. ⓒ순천시.

숙박시설인 에코동은 모두 47실을 갖춰 성인의 경우 86명, 학생은 150명 숙박이 가능하며, 최근까지 유스호스텔을 찾은 숙박객은 학생단체를 중심으로 9000명을 돌파했다.

시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전국 첫 한옥형 유스호스텔로 개관한 순천만에코촌은 학생은 물론 전국의 기업체와 공공기관 직원 등의 연수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숙박문의는 순천만에코촌 홈페이지(ecochon.suncheon.go.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