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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포스코협력사, '1사-1기업' 물품 구매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9.24 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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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협력사들이 지역 사회적기업들과 결연을 맺고 '1사(社) 1사회적 기업' 운동의 일환으로 물품을 우선 구매해 영세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돕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페로니켈을 생산하는 SNNC는 지적.자폐성 장애인과 취약계층이 모여 직업재활원과 사회적기업을 겸하는 광주 엠마우스산업에서 화장지를 구입했다.

또 순천 승주골프장을 운영하는 포스메이트는 장애인 자립시설 '동천모자'에 모자를, 쇼핑백과 종량제 봉투 등을 생산하는 한테크종합개발에서 지퍼백을 구매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포스코휴먼스, 포스코켐텍 등 광양에 사업장을 둔 여러 포스코패밀리사들도 사회적 기업 생산제품을 우선 사주는 이른바 '착한구매'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데 나름대로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