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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군정 발전방안 모색위한 2014 시책보고회 개최

25, 27일 양일간, 창조적 신규사업을 포함한 273개 시책 중점 논의

김성태 기자 기자  2013.09.23 15: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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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담양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군정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2014년도 주요시책 보고회'를 개최한다.

담양군은 군정의 핵심정책인 농업의 고부가가치화, 관광․레저산업 육성,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 등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 담양'을 구현할 273개 주요시책 사업에 대해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14년도 시책보고회'를 오는 25일과 27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경제․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시책이 발굴된 만큼 민생과 직결되는 가장 시급한 시책부터 추진하기 위해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단소장과 담당급이 참석한 가운데 의견교환과 타당성 검토 등 심도 깊은 논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경영원리를 도입 경제성 분석을 통해 투자대비 높은 수익창출이 기대되는 사업의 집중 발굴과 주민소득 및 일자리 창출과 연결될 수 있는 사업의 중점 발굴 등 미해결된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실현가능한 시책이 무엇인지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안된 시책은 소요예산,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이 사전 검토돼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함으로써 시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시책에 대해서는 시행에 필요한 세부적인 검토를 거쳐 2014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창조적인 시책 발굴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직원에 대해서는 과감하고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