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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외국근로자 위해 포천지역에 야간 점포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9.23 15: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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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 포천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이 평일 야간에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송우지점을 평일 야간 점포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송우지점은 평소에는 일반 영업점과 같이 09시부터 16시까지 정상영업을 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급여가 집중되기 시작하는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는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18시부터 20시까지 연장영업에 들어간다.

이는 급여계좌 및 체크카드 개설업무, 해외송금 등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환율 및 수수료를 우대해 부담을 경감하도록 하고 외국인 상담원을 고용, 우리말에 서툰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통역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