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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소비자·금투업계 동반성장' 의지 재다짐

43주년 창립기념식서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재선포…국내·외 선순환 구조 글로벌화 역설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9.23 11: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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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DB대우증권(006800·대표 김기범)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 17층 강당에서 김기범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43주년 창립 기념식 행사를 실시했다.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이 43주년 창립기념식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KDB대우증권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이 43주년 창립기념식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KDB대우증권
이날 행사는 우수직원 9명과 우수부서에 대한 KDB대우증권인상 및 158명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과 대표 기념사,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재선포, 임직원의 윤리준법 서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KDB대우증권은 소비자 보호가 금융업계의 장기발전을 위한 초석이라는 생각으로, 소비자와 금융투자업계의 동반성장 의지를 다시 다짐하기 위해 2011년 말 업계 최초로 선포했던 '금융소비자보호 헌장(‘Think you’ Charter)'을 개정, 재선포하는데 행사 목적을 뒀다.

기념사에서 김기범 사장은 "오늘의 어려움이 내일의 원동력이자 오늘의 위기는 내일의 기회라는 확신으로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찾기 위해 우리 임직원의 전문성 제고와 글로벌 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을 바꾸는 것보다 우리가 바뀌어 시장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DB대우증권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국내와 해외시장 개척의 시너지와 경쟁력을 제고한다면 명실상부 글로벌 금융명가로 발전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