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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릴레이 심포지엄 개최

'도박중독 예방치유 발전 방향' 주제로 내달 2일까지 진행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9.21 12: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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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광자, 이하 도박관리센터)는 오는 26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주최 첫 번째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릴레이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도박중독 예방치유 발전 방향'을 주제로 내달 2일까지 릴레이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이광자 도박관리센터 원장이 도박관리센터 역할에 대해 발표하는 모습.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도박중독 예방치유 발전 방향'을 주제로 내달 2일까지 릴레이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이광자 도박관리센터 원장이 도박관리센터 역할에 대해 발표하는 모습.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이번 심포지엄은 '도박중독 예방치유 발전 방향'을 공통주제로 삼고, 4개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5일 간 개최된다.

우선, 사감위가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는 '도박중독 예방치유에 대한 정부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경기·강원·부산·광주 지역센터에서도 심포지엄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박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각 지역센터는 △도박중독 치유의 통합적 접근(경기 지역센터) △도박중독자 재활사업의 지역사회 기반 활용방안과 방향성(강원 지역센터) △도박중독예방치유를 위한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부산 지역센터) △효과적인 도박중독 예방홍보 어떻게 할 것인가(광주 지역센터)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광자 도박관리센터 원장은 "이번 릴레이 심포지엄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행산업 이용자 보호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는 것"이라며 "이를 위한 도박관리센터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박중독자 재활사업의 지역사회 기반 활용방안과 방향성 모색 및 효과적인 예방홍보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도박관리센터는 지난달 28일에 공식 출범해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