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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맑음' 한가위 보름달 관측 가능

강원도 영동지역 제외하고 전국 맑음… 서울 6시13분부터 관측 가능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9.19 12: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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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추석 당일인 19일 전국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9일 예보를 통해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서울은 낮 기운이 30도까지 웃도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이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독도에서 오후 5시53분을 시작으로 강릉 오후 6시5분, 서울 오후 6시13분이다.

하지만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녁 나들이 옷차림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강원도 영동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전에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빗발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